'써니' LG 김선우, 은퇴선언… 향후 행보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프로야구 LG의 오른손투수 '써니' 김선우(37)가 은퇴를 선언했다.
김선우는 신월중과 휘문고를 거쳐 지난 1997년 미국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했다. 그는 지난 2008년 두산으로 이적하며 한국 무대에 복귀했다. 두산에서 지난해까지 여섯 시즌을 뛴 그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특히, 지난 2011년에는 스물여덟 경기에 출장해 16승 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그는 지난 2013년 12월 2일 LG로 트레이드 된 이후 재기를 노렸으나, 결국 이겨내지 못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올 시즌 그는 여섯 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14.04를 기록했으며 개인 통산 성적은 157경기 57승 4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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