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공룡' 이케아 국내 상륙에 남경필 지사 "대책 마련할 것"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스웨덴 가구공룡 '이케아'(IKEA)가 오는 12월18일 경기도 광명에 문을 연다. 이케아의 국내 첫 점포개설이다.
이케아는 앞서 지난 6일 광명시로부터 건물 임시사용 승인을 받고 현재 판매품 진열 작업을 하고 있다. 이케아 광명점은 2만7668㎡ 규모로 가구와 소품, 식음료 등을 판매한다.
이케아는 광명점에 이어 고양과 하남 미사강변도시, 서울 등에 모두 7개 가량 점포를 낼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TF(전략기획팀)를 꾸리고 도내 영세가구 업체 지원에 본격 나섰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지난 3일 경기도 포천 가산면 가구산업단지를 방문, 가구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로 개설과 가구학교 설립 등 현안 논의를 위해 오늘부터라도 당장 TF를 구성해 한 달 일정으로 단기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가구업체들은 "국내 가구산업은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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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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