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는 튀니지 사무소가 14일 튀니지 총리실과 국민신문고 사업 추진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고 튀니지 전자정부 분야의 지원을 이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튀니지 시민들은 본인이 제출한 민원, 신고 등의 처리상태와 결과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코이카는 튀니지 정부와 시민단체 협의를 거쳐 시스템 세부 내역을 개발하며, 이를 위해 우선 튀니지 총리실 등 10개 부처와 공공기관이 시범기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이타는 최근 구축 완료된 전자조달시스템은 공공조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우수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튀니지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자평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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