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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에스티움', 6가지 맞춤형 주차공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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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에스티움', 6가지 맞춤형 주차공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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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입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성별이나 소유한 차종에 따라 주차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한 아파트가 나왔다.

12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래미안 에스티움'이 입주민들의 편의와 주차공간의 효율성을 위해 6가지 형태의 주차공간을 선보인다.
우선 총 228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일반 1247대, 대형 588대로 나눴다. 일반 주차장의 경우 폭 2.4m의 광폭형으로 만들어지며, 대형은 이보다 폭을 더 넓힌 2.5m로 만든다.

특히 주차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여성전용 주차공간 역시 대형 124대, 일반 152대로 나눠 구분한다. 폭이 3.3m나 되는 넓은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 85대도 별도로 마련된다.

차량의 종류에 따라서도 주차공간을 구별시킨다.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경차 84대를 주차할 수 있는 폭 2m 가량의 전용공간을 갖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지하 2층에 전기차 충전 시스템이 마련, 차량 48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둔 것도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주차장을 세분화해 불필요한 면적을 최소화하고 전체적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낭비되던 주거공용면적이 줄어드는 만큼 전용률을 높일 수 있어 고객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만들어지며 지상에 4개의 진·출입부를 두어 단지 어느 곳에 살더라도 이용이 쉽도록 계획했다. 세대당 주차가능 대수는 1.32대다. 지하주차장의 조명도 소비전력이 적고 수명이 오래가는 LED램프를 사용, 공용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 동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조합원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총 79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4%를 차지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52-11 일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7년 4월이다. 문의 02-848-2600.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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