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의 퇴원으로 현재 미국에서 에볼라로 치료받는 환자는 한 명도 없는 상태가 됐다. 라이베리아 출신 토머스 에릭 던컨만 사망하고 나머지는 모두 치료됐다.
스펜서는 이날 병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저는 이제 건강하고, 더는 (에볼라에) 감염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 뉴욕시 당국자들, 의료진으로 둘러싸여 기자회견을 한 스펜서는 더블라지오 시장과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고, 최상을 치료를 받았다며 의료진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관심을 서아프리카로 다시 돌리는 데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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