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오즈의 성 손가락 절단 사고 가슴 깊이 사과"(전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용인 에버랜드의 놀이시설 ‘오즈의 성’에서 5세 남자 어린이의 손가락 절단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에버랜드 측이 입장을 밝혔다.
이어 “사고 발생 직후 에버랜드는 해당 놀이기구를 즉시 중단하고 사고경위 파악과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에버랜드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가슴 깊이 사과드린다.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즈의 성 내 모든 시설을 재점검하고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에버랜드 ‘오즈의 성’에서는 5일 오후 6시47분께 김모 군이 자동으로 회전하는 지름 130㎝의 원형 회전판에서 넘어지면서 원형판에 손가락이 끼어 손가락이 절단되는 등의 부상으로 봉합수술을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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