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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다채로운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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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서울시는 서울도심의 광장,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펼쳐지는 축제, 공연, 전시 등 문화행사를 통해 올해의 마지막 가을날씨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2014 서울빛초롱축제가 열린다. 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무료이며, 서울시민들의 소망 빛을 밝힐 소망트리, 한지등(燈) 만들기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eoullantern.visitseoul.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책읽는 광장! 책읽는 시민!'을 위한 '2014 서울 북 페스티벌'이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프로그램은 ▲도서관! 광장으로 나오다(도서관 부스) ▲화룡점정 책방(책 전시 및 판매)과 도서 나눔 행사 ▲북콘서트와 공연 ▲저자와의 만남으로 구성됐다.

'서울 視·공간의 탄생:한성, 경성, 서울'을 주제로 한 '2014 서울사진축제'도 오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열린다. 특히 올해는 무대를 야외 공원인 서대문 독립공원까지 넓혀, 이곳을 포함해 서울역사박물관, 시민청, 서울시내 공·사립미술관 및 갤러리 21곳 등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밖에 '2014 서울김장문화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의 중심부인 서울·광화문·청계광장과 세종로 공원, 태평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활기차고 흥겨운 축제와는 대비되는 운치있는 가을을 위한 깊이있는 문화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남산예술센터에서 자유시인 김수영의 시와 삶이 우리 현실에 던지는 메시지를 찾아가는 연극 '왜 나는 조그마한 일에만 분개하는가'를 4일부터 30일까지 무대에 올린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1일 오후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 조지 거슈윈에서 찰리 채플린까지 할리우드와 재즈, 그리고 클래식 음악의 코드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실내악 공연 '재즈와 헐리우드 : 실내악 시리즈 III'을 펼친다.

이창학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은 "동장군이 본격적으로 찾아오기 전에, 서울시내 곳곳의 문화행사와 함께 늦가을을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서울시민들이 서울시내 문화행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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