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4년 산업혁신-서비스선진화 국제포럼' 환영 리셉션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 같이 전했다.
최 부총리는 환영사에서 최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하방리스크를 언급하면서 "그간 제조업과 수출에 의존해온 한국도 성장방식을 변화시켜야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고 이를 위해 지난 2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또 "서비스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고용효과와 성장잠재력이 큰 유망서비스업에 역량을 집중, 모범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복합을 통해 기존 제조업의 부가가치도 더욱 고도화시키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기재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산업정책전문가와 EBAY 등 업계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재부측에서는 최 부총리 대신 주형환 제1차관이 대신 참석해 환영사를 대독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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