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최경환 "제조업과 서비스업 융복합, 부가가치 높일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우리의 우수한 제조업 경쟁력이 ICT를 활용한 서비스업과 융복합된다면 서비스업 발전을 앞당기는 레버리지가 되면서 제조업의 부가가치도 고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4년 산업혁신-서비스선진화 국제포럼' 환영 리셉션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 같이 전했다.
6~7일 진행되는 이 포럼은 정책담당자와 국내외 전문가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공동으로 산업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글로벌 산업지형 변화와 한국경제의 향후 방향'을 주제로 경제구조의 고도화와 서비스 산업,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복합, 바이오헬스 벤처 등을 논의하게 된다.

최 부총리는 환영사에서 최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하방리스크를 언급하면서 "그간 제조업과 수출에 의존해온 한국도 성장방식을 변화시켜야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고 이를 위해 지난 2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또 "서비스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고용효과와 성장잠재력이 큰 유망서비스업에 역량을 집중, 모범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복합을 통해 기존 제조업의 부가가치도 더욱 고도화시키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유망서비스업에 집중하고 있으나 실제 성과를 나타내기 위해 모범사례 창출이 절실하다"며 "이번 포럼에서 다양한 해외사례가 논의돼 한국이 향후 타깃팅할 프로젝트를 선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재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산업정책전문가와 EBAY 등 업계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재부측에서는 최 부총리 대신 주형환 제1차관이 대신 참석해 환영사를 대독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