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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장례식 후 기자회견…소송 제기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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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신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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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장례식 후 기자회견…소송 제기 여부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故) 신해철 측이 부검으로 인해 잠시 중단했던 장례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하고 기자회견을 연다.
5일 오전 9시 서울 아산병원에서 고 신해철의 발인식이 진행된 후 장례 절차가 이어졌다. 고인의 시신은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된다.

화장 뒤 유해는 고인이 생전 음악 작업을 했던 작업실이 있는 경기 분당 수내동을 들른 뒤 경기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된다.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장례식은 비공개 가족장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장례식이 두 번이나 공개되는 것은 고인에 대한 예가 아닌듯하다"라며 유족 측을 배려해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 발표와 관련해 유족 및 소속사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논란의 쟁점이 됐던 부분에 관한 사실 전달을 위해 기자회견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례 절차가 모두 끝난 오후 5시께 소속사 및 유족 측은 유토피아 추모관 강당에서 그간의 경과 사항과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한편 앞서 경찰은 신해철이 장 협착 수술을 받은 S병원을 압수수색, 의무기록과 진료 차트 등을 압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부검 결과가 나오면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로부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피소된 S병원 원장에 대한 경찰 조사를 할 전망이다.

신해철은 지난달 17일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통증을 호소하다 22일 심정지로 쓰러져 아산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수술 후 오랜 시간 의식 불명이었던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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