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수집심의위원회 운영 부적정 등 11건 적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지난 4월28일부터 5월2일까지 실시한 시립미술관 종합감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를 통해 3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분상 조치로는 업무가 미숙하고 직무를 태만히 처리한 관련 담당자 1명에 대해 훈계조치하고, 지도·감독을 소홀히 한 감독자 1명에 대해서는 주의를 촉구했다.
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기관경고 의미는 실추된 시립미술관 명예를 회복하고 앞으로 관장을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촉구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엄정한 자체 감사를 통해 비리가 발붙일 수 없도록 경각심을 심어주는 노력을 계속하고, 예방 감사·대안제시 감사·열심히 일하는 공직자 발굴 감사 등을 통해 시정의 청렴도와 조직의 활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감사결과는 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감사/법무>감사결과 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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