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사각지대'…알바 중인 女 청소년 절반 이상이 성희롱 경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여성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성희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음란한 농담(48%)을 듣거나 어깨를 감싸는 등의 가벼운 신체접촉(33%), 가슴이나 엉덩이를 더듬는 등의 노골적인 신체접촉(22%)을 당했다는 진술도 나왔다.
성희롱을 당했을 때 대처방법으로는 '참고 계속 일했다'(70%)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일을 그만뒀다'(30%), '개인적으로 상대방에게 항의했다'(19%), '친구나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4%) 순이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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