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이날 대통령 비서실, 안보실, 경호실을 대상으로 한 국감에서 "안행부 통해 알아보니 그 다음으로 가장 어린 3급 공무원은 42살"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보도자료에서 최 의원은 "청와대는 박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13년 2~3월 사이에 청와대 제2부속실이 D업체로부터 1억여원의 개인 트레이닝 장비를 구입했다"며 "제보자의 증언을 토대로 청와대에 납품한 장비들의 목록을 수집하여 전문가에게 의뢰한 결과, 이 장비들이 일반 헬스용 장비가 아닌 몸매관리를 위한 필라테스 스튜디오 장비"라고 주장했다.
이날 국감에서 최 의원은 윤 행정관의 나이 등 인적사항, 헬스장비 구매 사실 등에 대해 묻자 청와대 측은 "구체적 인적사항에 대해 공개를 못 한다"며 확인을 거부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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