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 붉게 물든 가을풍경을 찾아 야외활동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배낭 속에 챙겨 넣은 달콤한 간식들은 여행자들의 기분을 더욱 즐겁게 해주지만, 하나 둘씩 먹다보면 체중이 늘어날 수 있다. 우리가 의식하지 않고 먹는 음식들에 상당히 많은 당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최근 '당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보다 건강한 발효유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의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한국야쿠르트가 새롭게 선보인 '내추럴디저트 세븐'은 기존제품 대비 25%까지 당 함량을 낮춘 제품이다. 이 제품은 '허니 플레인'과 '제주 한라봉'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설탕을 넣지 않고 제철과일과 천연감미료로 자연의 맛을 선사한다.
특히 허니플레인은 단맛이 부족한 기존의 플레인 제품들과 달리 국내산 벌꿀이 달콤하고 은은한 풍미를 안겨준다. 당과 첨가물을 뺀 기존 플레인 제품들은 일반 발효유에 비해 시고 밋밋한 맛을 지녀 과일이나 견과류와 함께 곁들여 먹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안영태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박사는 "유산균은 신선한 제철과일과 곁들여 먹을 때 더욱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내추럴디저트 세븐에는 몸에 이로운 프로바이오틱스 7종이 함유돼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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