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한 174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8.3% 상회하는 수준이다.
그는 "지금부터는 성장보다는 마케팅비용 절감을 통한 이익개선과 자본투자 감소에 따른 현금흐름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투자포인트로는 단통법에 따른 비용절감, 배당성향 상향 등을 꼽았다. 양 연구원은 "무선의 경우 LTE 시장성숙으로 단말기 교체수요와 투자지출이 감소하는 구조적인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고, 유선 부문 역시 IPTV와 전자결제 등의 성장으로 견조한 수준이 유지되고 있으며, 현금흐름 개선을 통한 배당확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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