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등 정부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하면서 한때 전국 부동산 하락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옛 명성을 찾아가고 있다.
과천시는 1970년대 정부의 행정기능을 담당하는 도시로 기획되어 그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서울의 도시 개발의 진행과정과 더불어 부동산 시장의 가치는 강남벨트로 평가 받아왔다.
과천은 경기도내에서도 의왕시 다음으로 개발제한구역이 시 전체의 92%로 시가지 전체를 둘러싸고 과다하게 지정되어 있어 신시가지로 개발 가능한 토지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과천비전2020 핵심전략으로 개발제한구역을 합리적으로 조정해서 주거지역 및 상업기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제2조(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해제의 기준)에 따르면 1)개발제한구역에 대한 환경평가 결과 보존가치가 낮게 나타난 곳, 2)도시용지의 공급을 위해 필요한 지역, 3)주민이 집단적으로 거주하는 취락지구에 연접한 지역, 4)도시의 균형적 성장을 위하여 기반시설의 설치 등 토지이용의 합리화를 위하여 필요한 지역, 5)지정 목적이 달성되어 개발제한구역으로 유지할 필요가 없는 지역 등이다.
금번 매각하고 있는 지역은 이러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위치는 과천시 문원동 문원도서관 바로 뒤 주택지와 바로 연접해 있다. 현재 신축하고 있는 주변 주택지 공시지가가 3.3㎡당 700~800만원을 호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향후 개발제한구역이 풀리면 엄청난 투자 수익을 볼 수 있다.
현재 매각지는 도시지역 내 자연녹지로 개발제한구역지역이기 때문에 당장 개발행위는 할 수 없지만 규제가 풀릴 수 있는 1순위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어 많은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농산물영농은 지주가 직접 매각하는 토지로 면적별로 필지를 496~661㎡로 지분등기를 한 후 필지별로 매매에 의한 분할로 개별등기를 하고 있다. 3.3㎡당 위치별로 40~65만원으로 매각하고 있으며 선착순 수의 계약이기 때문에 현재 핵심지역 별로 많은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현재 매각지는 완만한 경사지대로 매각지 일부는 30여년간 배밭과 텃밭으로 조성되어 사용해온 곳으로 규제가 곧 풀릴 가능성을 보고 주변 지역민들도 매입 했다는게 관계자의 이야기다.
향후 이 지역은 그린벨트 해제 시 최적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투자수익은 물론 서울권 거주자들의 관심이 많은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남에서 15분 거리로 서울생활권에 인접한 지역으로 과천역에서 2분 거리에 있고 토지 바로 앞까지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는 입지가 뛰어나다. 문의 02-577-1615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영원히 쉬게 해줄 것"… 뿔난 엄마들, 동네병원들...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