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인치 대화면+LG전자 첫 자체 AP '누클런' 탑재
'G3 스크린' 이름 갖고 국내시장서 가능성 타진
이르면 이달 출시 앞두고 가격 고민…70만 전후 예상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 가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한 5.9인치 스마트폰이 'G3 스크린'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G3 스크린은 5.9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이중 손떨림방지 기능(OIS플러스)이 들어간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21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들어갔다.
또한 광대역 LTE-A를 지원하며 배터리는 3000밀리암페어아워(mAh)로 LTE 모드로 연속 13시간 통화가 가능하다. 32기가바이트(GB) 저장공간과 2GB 메모리가 적용됐다. 화면 크기 등 전제척인 사양은 올 초 출시된 'G프로2'와 유사하다.
LG전자는 지난달 LG유플러스를 통해 전파인증을 마친 바 있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해당 제품을 통해 첫 자체 AP의 가능성을 타진해볼 것이라며 이르면 이달 중 국내에서 출시될 것으로 봤다. 가격은 70만원대 전후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