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도지원조정실(UN OCHA)을 통해 전달되는 스마트폰은 에볼라 퇴치를 위한 UN의 'Humanitarian Connectivity Project(인도적 지원을 위한 IT 프로젝트)'에 활용된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하는 갤럭시 모델은 4.8인치 대화면과 안드로이드 OS 4.4.2 KitKat(킷캣)을 지원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좋은 사용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용한 스마트폰은 에볼라 사태가 진정된 후 전량 폐기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은 스마트폰 기부 이외에도 ▲가나에서는 방역복 구입 지원 ▲남아공에서는 에볼라 SMS 문자 서비스 제공 ▲DR콩고에서는 손 세정제 배포 등 에볼라 퇴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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