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모델과 변화 폭 커 '2015 올뉴 캠리'로 명칭 확정…한국토요타 "경쟁력 있는 가격에 출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도요타 캠리가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4월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2015년형 캠리'를 다음달 18일 국내 출시하기로 하고, 20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5년형 캠리는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는 등 기존 모델과 변화 폭이 커, '2015 올뉴 캠리'로 명칭이 정해졌다.
2015년형 캠리는 2012년 7세대 모델부터 캠리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도요타의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된다. 국내 판매차종은 미국 판매 최상위 트림인 2.5 가솔린 XLE, 2.5 하이브리드 XLE, V6 3.5 가솔린 XLE 총 3가지다.
한국토요타는 "정확한 가격은 출시일 공개될 예정"이라며 "한국 소비자들의 캠리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과 성원을 충분히 반영해 풀 모델 체인지에 버금가는 최고사양 캠리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내놓을 것"이라고 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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