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회의에서 "12일 전경련 조사결과와 어제 경제전문가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10명 중 8명이 가계부채, 부동산 거품증대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며 "인위적 부양책은 불과 3개월만에 실패로 귀결되고, 주가지수도 하락하며, 경제정책 방향이 전보다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정부 적자 해소는 부자감세 철회하고, 공공기관 부채해결은 낙하산 인사 철회해야 한다"며 "서민 고혈로 나라 빚 메우고 공기업 부채 털어낼 수 없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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