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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1시 '3+3' 회동…세월호法 협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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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11시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세월호특별법과 정부조직법,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 등에 대한 협상을 재개한다.

이날 회동에는 양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안규백 새정치연합 신임 원내수석부대표, 백재현 정책위의장도 배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연합 원내지도부가 새로 선출된 이후 갖는 첫 6자 회동이다. 이날 회동에서 여야는 세월호특별법 협상 TF를 각각 재정비하고 본격적으로 후속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여야는 앞서 지난달 30일 세 개 법안에 대해 이달 말까지 처리키로 합의한 바 있다. 세월호특별법과 관련해서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이 특별검사 후보군 4명을 선정하는 과정에 참여할 지 여부가 최대 쟁점이다.

여당은 특별검사추천위원회의 특검후보 추천 군을 미리 4명으로 추리는 과정에 '유가족 참여 불가' 입장을 공고히 하고 있다. 반면 야당은 유가족의 참여를 주장하고 나섰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야당의 추천 과정에 유가족 측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관련해 우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유가족 측과 만나 상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기자와 만나 유가족과의 면담 여부에 대해 "오늘 오후 중으로 만날 계획이 있다"고 설명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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