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청송빌딩 2층 중국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해 건물 전체에 연기가 퍼졌다. 이 불로 5층 사무실에 있던 최모(50·여)씨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3층 당구장에 있던 20여명이 밖으로 대피했다.
소방 관계자는 "휴일이라 영업을 하지 않은 곳이 많아 큰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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