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이상 예금 보유 '부자어린이' 859명…"어린이도 '부 쏠림' 현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억원 이상을 은행에 예금 중인 부자 어린이가 85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계좌당 평균 예금액은 77만7000원이다.
이중 1억원 이상이 들어있는 경우는 859명(0.03%)에 불과했지만 이들의 예금총액은 1589억원이어서 전체 어린이 예금액(1조9967억원)의 8%를 보유하고 있었다.
가장 많은 예금을 보유한 어린이는 하나은행 계좌에 29억9100만원을 보유했고, 다음은 신한은행 계좌에 10억3300만원을 보유한 어린이가 뒤를 이었다.
김 의원은 "성인들과 마찬가지로 어린이들도 수사에게 '부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인만큼 증여세 신고 등 예금 형성과정에서 문제가 없는지 금융당국에서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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