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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가을, 축제로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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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황사 괘불재

미황사 괘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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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10월을 맞아 해남에 굵직한 가을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오는 10월9일부터 12일까지 우수영 울돌목 일원에서 명량대첩축제가 개최되는 것을 미황사 괘불재를 비롯해 고산문학 선양 문화대전이 연이어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선 명량대첩축제는 해전 재현과 세계 원형 춤 페스티벌, 명량 11품 마당놀이, 만가행진 평화길놀이, 전통 강강술래 경연, 판페라 이순신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조선시대 저잣거리 체험과 충무공 활쏘기·말타기·도자기 체험 등이 행사장 곳곳에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고, 명량대첩 유적지 투어가 진행되며 명량대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0월10일 개최되는 제23회 초의문화제는 ‘전통 차문화 체험’과 ‘떡차 만들기 체험학습’, ‘다산과 초의가 함께한 차유적지 순례’ 등이 열리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다기·다구 및 해남특산물 전시·판매장’ 등이 운영된다. ‘어린이 행다시연’과 ‘창작무-초의가 차를 말하다’ 공연도 이어진다.
오는 10월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제14회 고산문학 선양 문화대전은 고산시가낭송대회와 고산문학세미나, 고산문학대상 시상, 청소년 백일장 등이 이어진다. 세미나에는 이지엽 시인이 문학강연을 한다.

올해로 15번째로 개최되는 괘불재는 10월25일 달마산 미황사에서 보물1342호로 지정된 괘불탱화를 걸고 만물공양, 만등공양이 이어진다.

괘불재와 함께 가을밤 산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음악회에서는 동학과 미황사군고단 이야기, 세월호 침몰 등 120년 역사를 담은 집체극이 강강술래와 함게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명량대첩축제를 비롯해 가을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가 10월 한 달 해남에서 풍성하게 개최 된다”며 “볼거리 가득한 해남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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