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왼쪽)와 갤럭시노트4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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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월드 리서치 "삼성·LG폰 사용자 상당수, 아이폰6와 아이폰6+로 이동할 것"
250명 조사결과 삼성폰 사용자 27%가 옮길 계획 밝혀
스마트폰 실적 부진에 우는 삼성전자, 영향 받을까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삼성폰' 사용자 상당수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로 이동할 수도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올해 스마트폰 사업부진으로 '위기설'까지 불거져 나오고 있는 삼성전자로서는 '비관적인' 뉴스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간) 디지털 월드 리서치의 최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당한 삼성폰 사용자들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로 이동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조사기관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구매할 계획인 미국인 2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50명 중 26%는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는 현재 폰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의 27%는 기존 삼성폰 사용자들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응답자들의 25%는 현재 LG, 블랙베리 등 다른 폰들의 소유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윈도폰 사용자들은 오직 2%로 나타났다.


디지털 월드 리서치는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24,500 전일대비 7,000 등락률 +3.22% 거래량 34,525,485 전일가 217,5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사흘째 최고치로 마감…장중 6500선 '터치' 장 초반 6500 찍은 코스피, 하락 전환…SK하이닉스도 약세 코스피, 사상 첫 6500선 뚫었다…삼전·하닉도 '쭉쭉'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129,900 전일대비 2,900 등락률 -2.18% 거래량 1,201,334 전일가 132,8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류재철 LG전자 CEO "액추에이터에 독보적 경쟁력…2030년 토탈 솔루션 기업 도약" LG전자, AI 데이터센터 HVAC 사업 확대 속도 LG유플러스, 장애인의 날 맞아 임직원 인식개선 콘서트 개최 같은 톱 브랜드들의 사용자들이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5.5인치 아이폰6 플러스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의 거의 41%가 이미 태블릿 소유자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애플에게 또 다른 긍정적인 사인으로 아이폰6 플러스가 아이패드 미니 시장을 잠식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는 것이다.


아이폰6(왼쪽)와 갤럭시노트4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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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월드 리서치는 또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구매 후 기존 폰들의 처리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32%는 그대로 보관하겠다고 응답했다. 24%는 아직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으며, 17%는 트레이드-인하겠다고 말했다. 7%는 폰들을 팔겠다고 밝혔으며 다른 7%는 친구나 가족에게 주겠다고 전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삼성전자로서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부진이 심각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권업계를 중심으로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원인은 스마트폰 사업 부진이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7%, 42.8% 감소한 50조9000억원, 4조10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경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도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자체 기존추정치 7조3000억원을 크게 하회한 3조950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감익의 주요원인은 IM 부문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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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일시적 현상으로 빠른 시일 내 스마트폰 사업 실적 부진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사장)은 25일 갤럭시노트4 월드투어 2014 서울 행사에서 "최근 스마트폰 사업 상황은 일시적으로 어렵지만 삼성의 기본적인 기술혁신, 펀더멘탈이 탄탄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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