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허준, 실력+외모+개념까지…'금보다 값진 선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남자 펜싱 플뢰레의 허준(26·로러스)이 아시안게임 정상 문턱에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지만, 부상 투혼으로 뜨거운 감동을 줘 화제다.
하지만 이날 허준은 매력적인 경기력으로 힘찬 박수를 받았다. 특히 준결승에서 일본의 세계 랭킹 13위의 에이스 오타 유키(29)를 15-14로 역전승을 한 장면이 주목받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결승에 진출한 허준은 허벅지 근육통으로 인해 팽팽한 경기 중 마지막 라운드에서 햄스트링 부상이 도져 마젠페이에게 유효타를 허용하며 금메달 앞에 좌절했다.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허준, 아쉬웠다" "허준, 은메달이 금메달 같다" "허준, 괜찮다.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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