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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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14:53 장중(20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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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한전부지 매입에 따른 영향력은 상쇄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는 전날 한국전력 삼성동 부지(79,342m2) 인수자로 결정됐다. 인수가는 10조5500억원이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낙찰금액이 당초 시장에서 예상했던 4~5조원보다 훨씬 높아 단기간에는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무형가치와 시너지 창출 효과가 부지 매입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상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 근거로는 1) 현대는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통합사옥이 절실히 필요해졌고, 2) ‘글로벌 비즈니스 타워’를 건설함에 따라 브랜드 가치가 향상되며 3) 현대의 한전 부지 활용 계획이 서울시가 코엑스와 잠실 올림픽경기장 일대를 ‘국제교류복합지’로 개발한다는 구상에 가장 잘 부합해 상당한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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