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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후임 비대위원장, 만장일치 추대형식으로 결정될 것"

최종수정 2014.09.18 09:26 기사입력 2014.09.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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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8일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의 후임 비대위원장은 만장일치 추대형식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전 원내대표 자격으로 비대위원장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27명의 원로 가운데 1명인 박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프로그램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복잡한 과정 없이 의견교환을 해가지고 만장일치 추대형식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거기에서마저 투표행위든 문제가 생긴다고 하면 이거 우리 새정치민주연합 희망이 없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에 예정된 비상대책위원장 추천단 회의에 대해 "새정치연합이 세월호법, 민생법안, 국회정상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당 내부로 인해서 거의 10여일을 허송세월을 하고 있었다"며 "이 이상 국민에게 부담을 주면 어렵기 때문에 토론을 해서 잘 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의 원내대표 사퇴에 관한 거취표명이 불분명하다는 사회자의 지적에 대해 "공론화시켜서 말한바 있기 때문에 저는 원내대표도 물러간다고 해석하고 당 역시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아마 본인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월호특별법 협상 전망에 대해 박 의원은 "새누리당 지도부에서도 박 위원장과 함께 이러한 문제도 잘 풀고, 세월호 문제도 해결해야겠다, 하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협상의 대표들이 개인적으로 전하는 바에 의하면 청와대의 고위층 인사가 사사건건 간섭을 해서 못하게 한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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