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신규 트레이닝 센터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차량 시스템을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공식 서비스 센터를 찾는 고객이 이들 전문 인력으로부터 정확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건립 목적이 있다.
또 세일즈 인력 및 진단 전문 테크니션, 차체 전문 테크니션, 부품 전문가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15개 직무 개요에 적합한 교육이 가능하도록 차량 판매 교육실, 판금교육실, 전기·전자·기계공작 실습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건설되는 신규 트레이닝 센터의 연면적은 5274㎡다. 경기도 화성에 있는 기존 트레이닝 센터의 약 3배에 달하는 규모다. 300명 이상의 훈련생이 동시에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조규상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AS 총괄지원부 부사장은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능력을 갖춘 전문 테크니션을 양성하기 위해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언제, 어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더라도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별화된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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