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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중국본토 합작운용사 설립

최종수정 2014.09.12 08:51 기사입력 2014.09.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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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화자산운용(대표 강신우)은 지난 11일 텐진에서 하이타이지투안(해태그룹), 베이팡궈지지투안(북방국제그룹) 등 중국 국유기업과 '한화해태기금관리유한공사' 설립을 위한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해태기금관리유한공사'는 중국본토에 설립되는 합작운용사로 자본금은 3억 위안(한화 약 495억원)이며, 2015년부터 현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금융상품 판매 등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합작계약으로 한화운용은 지분 45.5%의 최대주주 지위를 획득했고, 한화해태기금관리유한공사는 중국 최초로 외국자본이 1대 주주인 중국 내 자산운용사가 됐다.

심명준 한화자산운용 경영지원본부장은 "최근 중국은 금융서비스의 핵심산업으로 자산운용업이 부각되고 있다"며 "상품개발·운용능력을 갖춘 한국의 종합자산운용사와 탄탄한 내수를 기반으로 한 중국 국유기업의 합작으로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 한·중 금융협력의 새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태그룹은 금융, 하이테크, 부동산·건설, 서비스를, 북방국제그룹은 무역, 식품, 유통, 해외건설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중국서비스 500강 기업에 속하는 텐진지역을 대표하는 국유기업이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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