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한항공, 유가·환율 이익 안정성 개선 기여..매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KDB대우증권은 12일 대한항공 에 대해 유가와 환율 흐름, 항공우주사업 부문 가치 상승, 미주 노선 운항 상황 등을 감안할 때 향후 이익안정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제시했다.

류제현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 투자 포인트는 항공기 수급, 특히 화물기 수급이 향후 개선되면서 요율 안정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유가와 환율이 하향 안정화되면서 이익 안정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라며 "실적 개선 초입 국면으로 투자 분석을 재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항공우주사업 부문의 가치가 부각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여기에 최대 시장인 미주 노선에서 델타하공과의 코드쉐어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실적의 추가적인 개선도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KDB대우증권은 대한항공의 항공우주 사업부문의 잠재가치를 2조원 이상으로 평가했다.

류 애널리스트는 "항공우주 사업부문 가치를 논하기는 다소 이른감은 있지만, 상장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의 가치를 감안하면 약 2조원 이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주가는 하방 경직성을 띨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