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동그린웨이 고덕산 구간 정비공사로 이용객 안전과 편의 도모
이전의 고덕산은 불필요한 계단이 과다하게 설치돼 있어 등산객들의 보행에 불편을 초래했다.
뿐 아니라 무분별한 이용으로 샛길이 여러갈래로 생겨 산림훼손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고덕산 등산로 1.3㎞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올해 나머지 구간을 완료했다.
산을 정비하는데 중점을 둔 사항은 등산객의 안전과 이용편의 사항이다. 중복 등산로와 샛길은 가능한 폐쇄, 이용객들의 산림생태계를 복원했으며 경관보전 및 생태계보호를 위하여 인공재료를 배제하고 최대한 자연재료를 활용, 정비했다.
아울러 보행에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산책로 바닥을 야자매트로 설치하고산수국 등 6150주 수목을 심어 푸르름을 더한 등산로로 조성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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