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7161억원, 영업이익 549억원, 순이익 363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방산 매출액 증가와 구리가격 안정을 실적 개선의 이유로 꼽았다. 평균 구리가격은 6월 톤당 6818달러에서 7월 7114달러로 상승한 후 8월 7011달러로 소폭 하락한 상태다. 방산 매출액은 상반기에 전년대비 1.6% 감소하며 성장이 정체되었으나 3분기 1938억원, 4분기 284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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