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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매수<삼성證>

최종수정 2014.07.09 07:08 기사입력 2014.07.0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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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삼성증권은 9일 풍산 에 대해 2분기 실망스런 성적표를 뒤로 하고 하반기부터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책정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풍산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9%와 13.9%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월 구리가격 급락으로 인한 마진 축소와 환율 하락에 따른 방산 수출사업 위축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구리 가격이 오르고 있어 하반기 풍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백 애널리스트는 "계절적인 요인과 함께 미국 연준의 저금리 지속 의지, 중국 경기부양 추진 등을 고려할 때 구리 가격의 우상향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방산 수출 사업도 하반기 환율 효과가 반영되어 실적 성장세는 과거 3년 대비 다소 부진해 보일 수 있지만, 미국 내 타이트한 수급 등으로 인해 스포츠탄 수출 판매량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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