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울시 간판 공모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좋은 간판’ 부문에 선정
지난해 공모전에서 은상 및 동상을 수상한 것에 이은 2년 연속 쾌거다.
또 서초구는 간판개선지역 우수사례부문에도 선정됐다.
구는 2009년부터 꾸준한 간판개선사업으로 대로변의 지저분한 간판들을 정비해온 결과 건물의 특성을 고려한 간판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될 수 있었다.
2014 서울시 간판 공모전 최우수상에 빛나는 '방배목장'은 4일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장 및 상패와 부상 1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별도 비용을 들이지 않고 ‘개성 있는 간판’이라는 작은 아이디어만으로 점포 홍보와 영업 활성화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구의 소상공인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찬스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좋은 간판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간판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좋은 간판 만들기 분위기를 확산시켜 품격 있는 서초의 거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뿐 아니라 앞으로도 더 많은 점포들이 아름답고 특색 있는 광고물을 제작하고 보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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