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가 LTE 고객을 위한 모바일 IPTV 상품인 '올레 tv 모바일팩'에서 제공하는 전용 LTE 데이터를 내년 1월31일까지 기존 월 6GB에서 10GB로 4GB 추가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올레 tv 모바일팩은 KBS, MBC, SBS 등 지상파를 포함한 70여개 실시간 채널과 모바일 7만여편의 VOD를 제공하는 올레 tv 모바일을 전용 LTE 데이터와 함께 월 5000원(부가세 별도)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데이터 사용량을 알려주는 문자 발송 횟수도 기존 2회에서 4회로 증가시켜, 전용 데이터 중 20%, 50%, 80%, 100% 소진 시 각각 문자를 통해 데이터 잔여량을 확인할 수 있다.
신진기 KT 마케팅부문 데이터서비스기획담당 상무는 "전용 데이터 추가 제공과 함께 데이터 사용량을 알려주는 문자 발송 횟수도 늘리게 돼 고객들이 안심하고 모바일 TV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빠른 속도와 좋은 품질의 영상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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