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발레리 겔레테이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이날 이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의 미래를 놓고 수만 명이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불행하게도 이 전쟁으로 인한 인명손실은 수백명이 아닌 수천, 수만명에 달할 것이다"고 말했다.
겔레테이 장관의 이 같은 글은 앞서 AFP통신을 통해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이날 동부 루한스크에서 러시아군과 교전을 벌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에 대해 겔레테이 장관도 러시아 병력이 도네츠크를 비롯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