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는 지난 2008년 결성된 중소기업 경영2세들의 모임으로, 세월호 참사 이후 관광객과 어류판매가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 소상공인을 위한 '범중소기업 진도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강상훈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 회장은 "그동안 수도권의 노인복지센터, 장애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했는데 올해는 세월호 참사 여파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고 어류 판매도 급감하여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도를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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