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7)가 새 소속팀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첫 선을 보였다.
수아레스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레온FC(멕시코)와의 친선경기에 후반 30분 교체로 들어가 남은 시간을 뛰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으나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 이후 처음 그라운드에 나와 실전감각을 높였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이날 6-0으로 크게 이겨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브라질 월드컵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척추를 다친 네이마르(22·브라질)도 재활을 마치고 선발 출전해 두 골을 넣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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