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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진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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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게이츠와 콜라보레이션 출시, 직접 기획과 디자인 '리얼 프로젝트'

파리게이츠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하는 양수진. 사진=파리게이츠 제공

파리게이츠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하는 양수진. 사진=파리게이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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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양수진(23)이 이번에는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메인스폰서인 골프의류 브랜드 파리게이츠와 함께 제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20일 출시한다. 양수진이 바로 눈에 띄는 패션 스타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필드의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선수다. 화려한 컬러와 패턴의 점프 수트를 선보이는가 하면 올해는 독특한 모자로 '흥행 아이콘'이 됐다. 선수들이 일반적으로 쓰는 캡이나 바이저 대신 패션 아이템으로 사랑받는 페도라를 쓰고 나와 완판 행진을 벌였다.
이번에 출시하는 콜라보레이션은 특히 양수진이 지난해 11월부터 무려 10개월에 걸쳐 작업에 공을 들인 제품들이다. 디자인은 물론 컬러와 소재까지 직접 결정했다. 총 12가지 모델, 티셔츠와 니트, 큐롯 팬츠 등 풀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파리게이츠 측은 "스타 플레이어 이름만 빌린 게 아니라 직접 기획과 디자인, 드로잉, 품평까지 모든 작업에 참여한 리얼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양수진은 실제 해외 전지훈련 기간에도 전자메일과 스마트폰 등을 통해 디자인 수정작업을 진행했고,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직접 피팅을 하고 수정 사항을 꼼꼼히 체크하는 열의를 곁들였다. 디자인 모티브는 '입술'이다. 도톰하면서도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독특한 느낌의 입술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했다. '레드 립마크' 이외에 영문자 'yang(양)'과 별칭 'SSU(쑤)'를 활용했다.

국가대표를 거쳐 200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해 '내셔널타이틀'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통산 5승을 쌓은 간판스타라는 점에서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165cm의 보통 키지만 270야드의 파워 드라이브 샷을 뿜어낸다.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미술공부를 했던 터라 미적 감각이 남다르다. "매니큐어를 직접 칠한다"는 양수진의 손톱을 보면 네일아트 역시 전문가 수준이다.
골프공에 예쁜 그림을 그려 팬들에게 선물하기도 한다. "은퇴하면 패션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던 양수진이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선 셈이다. "처음 제안을 받자마자 망설이지 않고 흔쾌히 응했다"는 양수진은 "막상 컨셉트 회의를 거쳐 실제 디자인 작업을 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흥미로운 작업이었다"며 "투어생활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지속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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