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되는 경제지표가 좋지 않은만큼 정부가 조만간 추가 부양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계속해서 호재로 작용했다.
화샤 증권의 마오 셩 애널리스트는 "취약한 부동산 지표가 추가 정책 완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7% 오른 2239.47, 선전종합지수는 1.46% 상승한 1218.73으로 마감됐다.
중국해운컨테이너가 6.56%, 중국해운개발이 4.92% 급등했다.
기술주도 강세를 보여 애플 납품업체인 고어텍이 2.56% 올랐다.
주택 가격 지표 부진 탓에 부동산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다. 바오리 부동산 그룹이 0.69%, 완커가 0.21% 하락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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