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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투자 대기자금 '44조9000억' 연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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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증시 대기자금이 켜켜이 쌓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이 지난 12일 44조9476억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CMA 잔액은 연초 41조원 수준에서 시작해 지난달 말 41조7000억원에 이른 이후 꾸준히 증가해 현재 45조원 선을 바라보고 있다.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도 12일 기준, 86조8792억원에 달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설정액은 지난달 말 79조9000억원 수준에서 이달 초 80조원을 넘은 데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 지난 12일에는 올해 처음으로 86조원 선을 돌파했다.
연초 MMF 설정액은 66조5000억원 수준에 그쳤고 이후 70조∼80조원 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처럼 CMA, MMF 같은 단기자금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증시와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서 벗어나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증시가 활기를 찾자 투자자들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투자하는 신용융자 잔액도 지난달 18일 5조37억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5조원을 넘고서 지난 12일에는 5조800억원 수준에 이르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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