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 70개 대도시의 7월 주택 가격이 대부분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8일(현지시간) 70개 대도시 주택 가격 동향을 발표했는데 신규 주택 기준으로 전월 대비 가격이 오른 곳은 2개 도시에 불과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기존 주택 기준으로 가격이 오른 곳은 1곳에 불과했다.

6월에 각각 8개, 7개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주택가격이 상승한 도시의 개수가 크게 줄었다.


반면 주택 가격이 하락한 도시 숫자는 신규 주택의 경우 64개, 기존 주택의 경우 65개로 6월에 비해 각각 9개, 7개가 늘었다.

베이징의 7월 신규 주택 가격은 전월대비 1.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와 광저우 주택 가격은 각각 1.2%, 1.3% 빠졌다.


기존 주택 가격도 베이징이 0.8%, 상하이가 0.9%, 광저우가 1.1%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는 주요 도시의 7월 주택 가격이 대부분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주택 가격은 66개 도시에서, 기존 주택 가격은 51개 도시에서 전년동월대비 상승을 기록했다.

AD

하지만 전년동월대비 기준 주택 가격 상승률 자체는 크게 둔화됐다.


베이징의 신규 주택 가격은 전년동월대비 4.0% 상승에 그쳤는데 6월 상승률은 6.4%였다. 기존 주택 가격 상승률도 6월에 4.7%였지만 7월에는 2.4%에 그쳤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