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 수학 세계 순위 11위…'수학계 노벨상' 필즈상 수상자 없는 이유는?
한국이 세계 11위의 수학강국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정작 창의를 바탕으로 하는 고등수학 분야에서는 별다른 업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일본, 중국, 베트남 등은 '수학계의 노벨상'인 필즈상 수상자를 배출했지만 한국은 단 한 명도 내지 못했다.
지난 11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국가 연구개발투자액 16조9139억원 중 수학 분야에 투자한 액수는 673억원(0.4%)에 불과하다. 정보통신 분야(1조6965억원, 10.9%)에 투입된 금액에 비해 30분의 1 수준으로 턱없이 적다.
한국 수학 세계 순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국 수학 세계 순위, 입시 때문이지 뭐 놀라긴" "한국 수학 세계 순위, 수학에 투자 좀 하자" "한국 수학 세계 순위, 기초수학하면 먹고 살기 힘들지 않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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