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싼타페 보상 연비 논란…최대 40만원 지급 "대상은?"
현대자동차가 싼타페를 고객에게 최대 40만원을 보상한다.
보상 금액은 다목적 차량의 국내 연간 평균 주행거리(1만4527㎞. 2000㏄ 미만)를 기준으로 5년간의 유류비 차이, 연비 혼선으로 인한 고객들의 심리적 불편 등 제반사항을 고려해 책정했다. 대상 고객은 현대차의 별도 보상 시스템이 구축되는 대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연비는 측정 설비와 방식에 따라 편차가 발생할 수 있지만, 현행법 체계 상 정부의 조사 결과를 존중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며 "국토부가 자기 인증 적합 조사 결과를 토대로 후속 조치 시행을 통보해 연비를 변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싼타페 보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싼타페 보상,보상금은 언제 입금되려나" "싼타페 보상, 쌍용차는 언제 보상하려고 그러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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