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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내부 공사 마무리 단계…추석 전 장사준비 끝

최종수정 2014.08.08 12:24 기사입력 2014.08.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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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전경

제2롯데월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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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진행상황 살펴보니
서울시 "유관부서 자료 검토, 자문단 의견 청취 후 결정"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국내 최고층 제2롯데월드에 들어선 상업시설 임시개장 준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롯데그룹은 저층부를 추석 이전 임시개장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임시사용승인 신청에 앞서 최종 보완에 나섰다. 서울시는 접수가 완료되면 유관부서 검토와 자문단 의견을 듣고 롯데 측에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6일 찾아본 제2롯데월드는 타워동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개장을 준비 중인 엔터테인먼트동과 에비뉴엘동 내부는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다. 입점 업체들은 인테리어 등 내부 공사를 거의 마무리지은 상태다. '입점 준비중'이라는 안내문구를 붙인 가게들도 많았다. 직원들이 사용할 사무실 내부에는 포장이 뜯기지 않은 책상과 의자 등이 놓여 있었다.

완공되면 세계에서는 6번째로, 국내에서는 최고층 건물로 등극하는 '제2롯데월드'는 2011년 10월 착공해 현재 44%가량 공정이 진행됐다. 타워동은 77층(327m) 높이까지 건립됐고 2016년 말께 준공될 예정이다. 12층 높이인 쇼핑몰동과 엔터테인먼트동, 10층 높이 에비뉴엘동은 공사가 완료돼 추석 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2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동 내부에 임시로 위치를 알리는 표시가 붙어있다.

제2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동 내부에 임시로 위치를 알리는 표시가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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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이를 위해 서울시가 주문한 구조안전 등의 보완조치를 완료, 다음 주까지 임시사용승인 신청서를 낸다는 계획이다. 도로 소통을 원활하게 할 도로 개설 사안은 준공 전까지 서울시와 협의하기로 했다. 신청이 접수되면 서울시가 전문가 안전점검, 유관부서 검토, 시민자문단 의견을 청취해 승인여부를 결정한다. 싱크홀 원인을 분석하는 용역은 내년께나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임시개장에 큰 방해요인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롯데가 다됐다고 판단해도 유관부서에서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다시 보완조치가 이뤄질 수 있어 얼마나 걸릴지는 알 수 없다"며 "향후 제2롯데월드가 싱크홀의 원인이라고 밝혀지면 대책을 이행하도록 한다는 조건을 달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시개장을 준비중인 건물은 123층으로 건립되는 월드타워동을 제외하고 ▲아시아 최대 면세점이 들어서는 에비뉴엘동 ▲쇼핑몰과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쇼핑몰동 ▲영화관ㆍ아쿠아리움이 건립되는 엔터테인먼트동이다. 개장 이후 1000여개 업체가 입점하고 60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롯데는 연이어 발생한 땅 꺼짐 현상(싱크홀)의 원인으로 제2롯데월드가 지목된다는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다. 석희철 롯데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싱크홀이 발생한 현장과 1㎞나 떨어져 있고 석촌호수와 롯데타워 현장 사이에 지하수위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현장과는 관련이 없다"면서 "하수관이 노후화돼 파괴되거나 호수의 수위가 지하수보다 높아서 생겨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재현 인제대 교수는 "유실된 토사량으로 봐서 단순 누수문제로만 볼 수는 없다"며 "규명하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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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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