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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비중 확대 지속된다 <우리투자證>

최종수정 2014.08.06 06:52 기사입력 2014.08.0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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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외국인의 시가총액 비중이 3년래 최고치에 근접하면서 추가 비중 확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우리투자증권은 외국인의 비중 확대가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진단했다.

6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 코스피 기준 외국인 시가총액 대비 주식 보유비중은 35.7%로 최근 3년래 최고치에 근접했다. 2013년 35%대를 기록한 이후 이를 상회한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추가 비중 확대가 여의치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병연 연구원은 "과거 외국인 비중의 최고치는 2004년에 기록한 43%"라면서 "금융위기 이후 외국인 보유비중은 2013년 상반기 뱅가드 벤치마크 변경 이슈를 제외한다면 2011년 31%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최근 글로벌 자금이 이머징 마켓으로 유입되기 시작했다는 점, 한국물 을 매수하는 외국인이 미국계와 더불어 일본, 중국계가 추가되며 국적별 성격이 다변화되고 있다는 점, 소득환류세제, 지배구조이슈 등에 따른 배당 확대로 글로벌 롱텀 펀드 유입에 대한 유인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물에 대한 외국인의 비중 증가는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이 추가로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현재 외국인은 코스닥 및 중소형주보다 대형주 순매수를 확대 중이며 업종별로는 반도체·장비, 은행, 자동차·부품, 인터넷·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들 업종 중 최근 비중을 추가로 확대하고 있는 은행, 자동차·부품, 통신서비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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