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동은 새정치연합의 7·30 재보궐 선거 참패 여파로 매주 해왔던 주례회동을 지난 월요일에 열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해 특별검사 추천권 부여 여부가 쟁점이며, 세월호 국조 특위 청문회는 야당의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정호성 청와대 제1부속실 비서관의 증인 출석 요구에 대해 여당이 거부하고 있어 파행이 거듭되고 있다. 야당은 18~22일 사이에 청문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할 예정이다.
이외에 일부 상임위원회 법안소위 구성 지연 문제, 각 상임위에 계류된 법안들의 7월 임시국회 처리 문제 등도 이날 회동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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