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회계연도에 8명 입국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은 4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가 개정한 난민입국 현황자료에서 지난 달 4명의 탈북자가 난민지위를 받고 미국에 입국했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2014년 회계연도에서 올 7월 말까지 미국에 정착한 탈북 난민은 올해 1월에 1명, 3월에 2명, 4월에 1명, 7월에 4명 등 모두 8명이다.
미국은 2004년 북한인권법을 제정했지만 이를 근거로 난민지위를 받고 탈북자가 미국에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2006년부터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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