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높은 연령 때문에 암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웠던 고객을 위해 '(무)6070실버암보험'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다음달 1일부터 출시한다. 고령층을 위해 가입나이를 61세부터 75세까지 폭넓게 설계했다. 당뇨병과 고혈압이 있더라도 간편심사로 가입이 가능하다. 당뇨병과 고혈압이 없을 경우 납입 2회차부터 주계약과 특약 보험료의 5%를 할인해준다.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내 건강검진 결과 제출을 통해 확인한다.
일반암 진단을 받았을 때 2000만원, 고액암과 5대암의 경우 특약에 가입했을 때 일반암 진단금을 포함해 각각 최대 4000만원, 2500만원까지 지급한다. 또 의무부가특약인 소액암특약 부가로 유방암과 전립선암은 400만원까지 보장한다.
갑상선암, 경계성종양, 제자리암 및 기타피부암은 각각 200만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단, 계약 체결 후 2년 미만 시에는 각 보험금의 50%를 감액해 지급한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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