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린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 2분기 매출액은 케이블TV 가입자수 감소, 모바일로의 소비채널 이동, 세월호 참사에 따른 소비부진이 복합 작용하면서 추정치를 밑돌았다"며 "하지만 전반적인 소비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경기방어력이 우수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취급고가 전체 19%까지 확대됐는데 모바일 의류판매 취급고 비중이 전년대비 5%포인트나 상승했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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